내 앞에 펼쳐진 세상에
당신은 사랑이란
이름으로 서있습니다
내가 지나온 길이 아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내가 지나갈 여러 개의 길 중에
한 길이 아니여서
얼마나 고마운지요
내가 반드시 걸어가야 할
오직 하나의 길 위에
고목처럼 자리하고 계신
당신이 저를 보아주심이
또한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사랑만 할 수 있고
사랑만 드릴 수 있는
우리의 심성이
눈물겹게 감사하기에
저절로 두 손 모아 지고
무릎이 꿇어 집니다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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