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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심장이 아려오도록 외로운데

늘사랑 2017. 8. 5. 17:59


 

 

 




당신은 어디 있나요
내 심장이 당신을 애타게
찾고 있는데

이렇게 외로움이
크게 올 줄 몰랐어요

그대만 생각하면
외로워지는 날이예요

파란하늘 창공을 나는
갈매기 떼들이 부러워요

꽃 속에서 노니는
벌과 새들이 부럽네요

홀로 있는 이 공간 이 시간이
얼마나 쓸쓸한 곳인지
얼마나 고독한 시간인지
내 심장을 도려내는 아픔이랍니다

그냥 하늘만 처다보아도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네요

가슴이 메어지는 이 외로움을
그대만이 달래줄 수 있을텐데

아~ 나의 사랑스런 그대여
지금 어디 있나요
무엇을 하시나요

나는 그대 생각에
이렇게 가슴이 찢어지도록 아픈데

아무 것도
손에 잡히지 않아요

아무 것도
할 수 없어 그저 눈물만 흘립니다

그대 향한 사랑이
지독한 그리움
처절한 보고픔이 되었어요

내 이런 마음이
그대 심장에 전해졌나요
느껴오나요

날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나의 애절한 심장을
이대로 내버려 두지는 못할 거예요

그대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대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요

그대도 나처럼 외롭나요
나처럼 심장이 아려오나요
눈물을 흘리며 정처없이 걷고 있나요

그대를 사랑하는 마음이
갈수록 힘들어져요..

참을 수 없어요
숨이 자꾸 막혀와요

그대 봐야만 할 것 같아요
언제까지 이렇게
기다려야만 하죠

이렇게
눈물 나게 슬픈데

이렇게
심장이 아려오도록 외로운데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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