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까이 가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노을 빛 짙은 그리움 속으로
타 들어 가는 영상속에
바라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달빛이 수줍게 고개를 들어
내 품으로 안겨 들 때면 그대를 생각합니다.
그대는 너무나 멀리 있는 사람
함께 있을 수는 없지만
바라만 보아도 좋은 사람입니다.
고운 눈빛과
해맑은 미소를 가진 그대는 다정한 사람
언제나 밝고 반가운 목소리로 속삭이는
그대 곁에서 남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건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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