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언제나
내 일상의 빛처럼
가슴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그리움이자
하루도 쉼 없이
살아서 내 마음을 움직여요
조금씩만 생각을 채우려해도
샘솟는 샘물처럼
다시 채워지는 그리운 인연이지요
나는
이 세상에 유일한
그대의 그리움이 되고싶어요
이젠 거부할 수 없는 현실로
그리움을 맞이해야 하는
큰 산이 되어버린 마음이 되었어요
이 그리움의 현실을
애써 외면하고 싶지만
사랑하는 마음이 더 앞서서
그대를 찾고
그대 이름을 부른답니다
사랑하는 마음은
그 어느 것 보다도 소중하고 값지지만
세월의 연륜으로 인한 이미지는
부인하지 못해요
우리 서로
마음으로만 보는 눈을 갖도록 해요
외모로 보이는 피사체는
허상에 불과하니까요
내 마음은 이런 준비로 되어있는데
당신의 마음이 저처럼 될 수 있을까요
서로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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