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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더욱 더 짙은 사랑으로

늘사랑 2013. 11. 2. 07:10

 

 



옥빛 바다 위
천사날개를 단 구름이 흐르고
새들이 평화롭게 날아다닙니다

옥빛 바다가 얼마나 경이로운지 모릅니다
그 위로 파란하늘 배경으로
하얀 구름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사랑을 나누는 구름들의
변화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얼마나 신비스러운지 ...이 세상
모든 자연이 신의 사랑 속에서
순환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자연을 바라보면
사랑하며 사는 삶만이
희망
행복
소망
꿈들을 이룰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나는 홀로
동해바다의 일출을 바라보며
서해안에서
지는 해를 홀로 쓸쓸히
바라보고 있을 그대를 생각합니다

나의 고독이
그대의 외로움 속으로 파고 듭니다 
우리는 운명적으로 동과 서로 갈라져
이렇게 아린 가슴 만 부여잡고
언제까지 그리워해야만  할까요

노을이 지면 곧 어둠이 올텐데
그대가 허전함과 외로움 속에
계속 빠져 있는 것은 아닌지

절망적인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며
지새우는 것은 아닌지
무척 염려가 됩니다

나 또한 무척 고독하고
외로움 속에 지내고 있지만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그대를 생각하면
희망찬 우리의 미래가 밝아 보여요
그래서 우리의  마음도
한 곳
한 방향으로
지향되어 있을 것으로 믿어요
 
지금은 비록  이렇게 떨어져 있지만
미래의 희망인 떠오르는 해처럼
그것이 어쩌면 더욱 더 짙은 사랑으로
성장한다고 확신합니다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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