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스크랩] 비

늘사랑 2011. 6. 25. 06:44

 

 

 

 

 

문득 생각이 나서

내 가슴을 열고 보니

 

당신이

있었습니다


숨막히는 그리움이

내 가슴에 있지만

 

그리워도 

볼 수 없는 당신입니다

 
아무도 모르는 그리움을

당신인들 알겠습니까

 
당신과의 만남이

서려있는 비가

 

오늘도

하염없이 내립니다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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