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상식

[스크랩] 간과 피부가 편해지는 음주백서

늘사랑 2007. 5. 15. 16:51

간과 피부가 편해지는 음주백서

뷰티누리 2006-12-01

연말모임·크리스마스 등 각종 기념일이 몰려있는 12월은 술과 부쩍 가까워지는 시기. 적당히 먹으면 약이 되지만 과하게 마시면 독으로 변하는 술. 제대로 알고 먹어야 백전백승할 수 있다.

술이 약한 사람은 술을 피하거나 미리 주량을 밝히고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술이 센 사람도 주량을 과신하지 말고 현명하게 술을 마실 줄 알아야 한다.

특히 여성은 술 앞에서 더 똑똑하게 대처해야 '간(肝) 편하고' 피부 편한 인생을 살 수 있다.

* 술과 피부는 상극, 메이크업은 반드시 지워주세요~

한해 곱게 지켜온 피부. 늘어가는 연말 술자리 때문에 한번에 망쳐서야 되겠는가? 술은 간에 부담을 주고, 과음을 하면 피부 세포에서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막는 글루타치온의 합성을 급감시켜 잔주름·기미 등을 유발한다.

또 혈액 순환을 방해, 피부의 재생 속도를 늦춰 눈과 얼굴을 붓게 한다. 또 술 마신 다음날 어김없이 솟아나는 뾰루지도 피부를 망치는 지름길.

술은 여드름을 유발하는 안드로겐 생성을 촉진시켜 피부를 악화시킨다. 더구나 취한 상태에서는 메이크업을 지우지 않고 잠이 드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메이크업은 반드시 깨끗하게 지우고 자도록 하자.

이지함 피부과학 연구소의 김세기 소장은 "음주 후에는 피부 온도 또한 일시적으로 올라가면서 모공이 열리게 되는데, 씻지 않고 그대로 잘 경우 피부로 배출되는 알코올 대사산물과 피부 노폐물이 열린 모공에 들어가 트러블을 일으킨다"며 "진정 기능과 보습 기능이 함께 있는 보습 마스크 제품 등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 술 마신 다음날에는 부기 제거를~

술을 마신 다음날 화장이 더 잘 받고 피부가 생기 있어 보인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일시적인 피부 온도 상승에 의한 결과다. 과음한 다음날 각질제거제를 사용하면 피부가 민감해지므로 이를 피한다.

술을 마신 다음 날에는 얼굴이 붓기 쉬운데 이때는 얼음물로 세안 마무리를 해서 부기를 빼도록 한다. 찬물은 피부를 조이고 자극하며 신진대사를 도와 부기를 빨리 빼준다. 세안한 뒤 찬물을 얼굴에 뿌려주는 기분으로 여러 번 씻어내고 손바닥으로 1분쯤 얼굴을 두드린다.

냉장고에 넣어둔 차가운 스킨을 화장솜에 묻혀 피부 결을 따라 두드리듯 바르고 리프팅 효과가 있는 퍼밍 제품으로 마무리하자.

* 술 마신 뒤 건강한 피부 지키는 6가지 비결

1. 물을 많이 마신다.

마신 술과 우리 몸 속 수분의 양은 반비례한다. 술을 많이 마실수록 피부의 수분 손실도 많아진다. 과음한 다음날 얼굴이 푸석해지고 각질이 많이 일어나는 것은 체내 알코올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면서 몸의 수분을 함께 배출시켜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 음주 전, 음주 중 되도록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숙취 해소와 피부 보습을 위한 첫번째 비결!

2. 음주 중 열 식히기

음주 중에는 몸에서 열이 나서 피지 분비도 왕성해진다. 여기에 담배 연기와 각종 유해물질이 흡착되면 술을 마시지 않을 때보다 더 피부 오염이 심해진다. 음주 중이라도 세안을 하는 것이 좋지만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깨끗한 물수건이나 워터 스프레이 등으로 자주 얼굴을 식혀 주면 모공을 수축시켜 피부 청결에 도움이 된다.

3. 집에 돌아와서 반드시 세안하기

술에 취해서 메이크업을 지우지 않고 그대로 잠들어 버리는 것은 피부를 망치는 지름길! 음주 뒤에는 피부 온도가 일시적으로 상승, 모공이 열려있기 때문에 깨끗이 세안하지 않으면 메이크업 잔여물을 비롯한 각종 오염물질이 피부 깊숙이 들어가기 쉽다. 미지근한 물로 이중세안을 하자!

4. 스팀타월과 충분한 로션 바르기

세안 후 스팀타월로 얼굴 전체를 지긋이 주르면 딥 클렌징 및 수분공급 효과가 있다. 그 후 건조증을 막기 위해 로션을 평소보다 많이 바른다.

<도움말 : 이지함화장품>


* 술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

1. 운동이나 사우나를 하거나 커피를 마시면 술이 깬다?

술을 빨리 깨게 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술을 시간이 지나야만 깨며 알코올은 일정 시간뒤에 분해된다. 알코올은 간에서 90% 이상 분해되며 땀·소변 등으로 배출되는 것은 미비하다.

2. 알코올은 기호식품일 뿐이다?

술은 식품으로 분류되지만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향정신성 약물이기도 하다. 술은 인간의 정신과 두뇌 기능에 장애를 주며 중독성이 강하다

3. 술을 마시면 의식이 뚜렷해진다?

술은 일종의 중추신경계의 활동을 둔화시키는 진정제 기능을 한다. 대뇌 활동이 약해지면 사고나 판단능력에 장애가 온다.

4. 간장이 튼튼하면 아무리 술을 마셔도 괜찮다?

간에서는 알코올을 1시간에 0.015% 정도 밖에 분해하지 못한다.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간에 피로가 쌓이게 되고, 분해효율도 급속히 떨어져 합병증이 생긴다.

5. 술을 마신 뒤 얼굴이 빨개지는 것은 간이 건강하기 때문?

알코올의 분해효소가 부족한 사람은 체내에 아세트알데히드가 축적, 적은 양으로도 숨이 가쁘고 얼굴이나 전신이 붉어진다. 이런 사람은 술이 조금만 과해도 쉽게 건강을 해칠 수 있다.

6. 술을 마실 때 담배를 피면 덜 해롭다?

니코틴은 알코올에 잘 용해되기 때문에 술 마실 때 담배까지 피면 더 빨리 취한다. 또 구강암·식도암·후두암 등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 또 담배에 있는 니코틴 및 유해 발암물질이 알코올에 녹아 신체 저항력을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이때 피우는 담배는 독이 된다.

7.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이 매일 마시면 주량이 늘까?

술을 체질상 잘 못 마시더라도 매일 조금씩 마시면 기능적 내성과 대사성 내성이 생겨 술을 더 마실 수 있다. 그러나 한계는 있으며, 간 기능 손상을 유발하게 된다.

8. 뚱뚱한 사람은 술이 더 세다?

일반적으로 체중이 많은 사람은 날씬한 사람보다 간과 수분 함량이 커서 술이 더 세다. 반면 홍조증을 나타내는 알데히드 탈수소효소의 돌연변이를 가진 사람은 술을 소량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고 숨이 가빠져서 술을 마시지 못한다.



정연심 (nick@beautynu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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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간과 피부가 편해지는 음주백서
글쓴이 : 어진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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