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바람에 찰랑이는 호숫가에
당신과 손잡고 걷는 행복이
가슴을 뛰게하고
미소 짓게하고
키스까지 하게 하는 하루
아~그 아름답고 멋진 날이
오늘 이었으면
시린 호숫물 담은
봄바람이 차다고
잔뜩 움츠린 당신 모습
귀엽고 안스러워
잡은 두 손에 더욱 힘이 들어가는
아~ 마음 따스한 하루
푸르고 푸른
그날이 오늘 이었으면
햇살따라 온 몸 맡기고
잡은 손에 전해오는 고른 숨결
자장가 삼아 오수를 즐기고 나면
피곤으로 뭉친 근육 절로 풀어질 것 같은 하루
아~그 행복한 날이
오늘 이었으면...매일 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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