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어디를 가든지 빛이 나는 사람이였으면 합니다
함게 있음으로 해서 모든게 아름답게 보이고
그 빛을 통해 바라본 세상을
보여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한번 쯤 이별을 통해 성숙한 사람이었으면 합니다
아파본 사람만이 큰 가슴을 가질 수 있으며
그 성숙속에서
더 큰 사랑을 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이번만큼은 꼭 약속을 허물지 않는 사람이었으면 합니다
사랑한다면서 힘없이 돌아서는 많은 엇갈림속에서
그 소중한 약속만큼
나를 지켜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보다 외로움을 싫어하는 사람이였으면 합니다
늘 혼자인 것에 익숙해져 힘 없이 걸어가는 길 위에서
그 외로움 끝에는
언제나 내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하늘이 벌써 맺어준 운명같은 사람이었으면 합니다
꼭 만나야 할 사람이라면 지금쯤은
내 앞에 와 있을 그 운명을 믿고
마지막 까지 있어 줄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 추억속 꿈의 언덕
글쓴이 : 늘처음처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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