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외로운 날엔
오늘처럼 외로운 날엔
가슴에 하나 가득 꽃향기를 담겠어요
그 향기속에서 그대를 느낄 수 있으니까요
오늘처럼 그대가 보고픈 날엔
빨간 꽃잎 하나 가슴에 꽂아 두겠어요
꽃처름 밝은 마음을 전해주는 그대이니까요
오늘처럼 그대가 그리운 날엔
들녘에 이름모를 새들과 노래를 부르겠어요
부르는 그소리가 노랫말이 될터이니까요
오늘처럼 그대가 기다려 지는날은
봄바람 타고 춤을 추겠어요
바람타고 오실
그대일 것 같아서 말입니다
오늘처럼 그대를
가슴에 두고픈 날엔
한편의 시를 쓰겠어요
그대가 그리운날
펼쳐보기 위해서 말입니다
좋은 글